아직도 낯선 이름...
나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을까? 더 정확히 말하면 서예가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전각도 하는..
우연일까...필연일까...
차아암~ 알다가도 모르겠다.뿅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아직도 낯선 이름...
나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을까? 더 정확히 말하면 서예가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전각도 하는..
우연일까...필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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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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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176 | 시즌2 | 엉뚱 순수청년 반가웠어요.^^1 | 수지 | 2020.09.24 | 610 | 4 |
175 | 시즌2 | 너무 좋았어요1 | 소나무에걸린연 | 2020.09.24 | 615 | 4 |
174 | 시즌2 | 마지막 글 너무 좋고..1 | 말다 | 2020.09.25 | 631 | 1 |
173 | 시즌2 | 엔드게임 | 빨간구두 | 2020.09.25 | 574 | 0 |
172 | 시즌2 | 고마워요, 정말 많이요. | 핸♡ | 2020.09.25 | 543 | 1 |
171 | 시즌2 | 성숙은 싫었는데 좋아졌어요. | Aros | 2020.09.27 | 524 | 3 |
170 | 시즌3 | 첫눈만큼 반가운 에세이1 | 화니 | 2020.12.14 | 220 | 5 |
169 | 시즌3 | 오늘 에세이 너무 좋아요 ㅎㅎ2 | blue | 2020.12.15 | 321 | 4 |
168 | 시즌3 | 날아가버린 꿈2 | 시안 | 2020.12.15 | 301 | 3 |
167 | 시즌3 | 재미있네요1 | 클로에 | 2020.12.15 | 224 | 5 |
166 | 시즌3 | 덕분에 순해진 하루를 시작합니다.2 | 루디 | 2020.12.16 | 246 | 5 |
165 | 시즌3 | 창문이 액자가 되는 계절2 | 렌지 | 2020.12.16 | 334 | 6 |
164 | 시즌3 | 아침이 반가운 이유1 | archivarin | 2020.12.17 | 319 | 6 |
163 | 시즌3 | 그대 벗과 함께 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소! | Shelley | 2020.12.18 | 515 | 0 |
162 | 시즌3 | 편지 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은 | 시안 | 2020.12.18 | 268 | 4 |
161 | 시즌3 | 일주일간 새벽을 열어준 고양이 | 나비 | 2020.12.19 | 286 | 4 |
160 | 시즌3 | 겸손한 햇님 | SlowY | 2020.12.19 | 323 | 4 |
159 | 시즌3 | 셸리에게 그리고 홍선생님에게1 | 미화 | 2020.12.19 | 231 | 5 |
158 | 시즌3 | 오늘의 글이 참 좋았어요 | 클로에 | 2020.12.19 | 294 | 4 |
157 | 시즌3 | 제일 가고 싶은 나라 | SlowY | 2020.12.19 | 377 | 7 |
156 | 시즌3 | 정말 생각치 못한 반전2 | blue | 2020.12.19 | 562 | 6 |
155 | 시즌3 | 백수가 되어버렸지만 집콕하는 겨울이 싫지 않은1 | 황혜 | 2020.12.20 | 596 | 6 |
154 | 시즌3 | 아빠왔다!3 | SlowY | 2020.12.22 | 524 | 4 |
153 | 시즌3 | 일주일의 스테이(+ 루디와 콩나물의 안부)1 | 루디 | 2020.12.23 | 702 | 4 |
152 | 시즌3 | 김조식님에게2 | 미화 | 2020.12.24 | 614 | 3 |
151 | 시즌3 | 눈이 내려요4 | 시안 | 2020.12.29 | 647 | 3 |
150 | 시즌3 | 운동을 해야겠네요!1 | 나비 | 2020.12.30 | 550 | 4 |
149 | 시즌3 | 좋은 방법 | 시안 | 2020.12.31 | 498 | 6 |
148 | 시즌3 | 카페에 가고 싶어요..4 | archivarin | 2020.12.31 | 594 | 4 |
147 | 시즌3 |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9 | 시안 | 2021.01.01 | 667 | 6 |
어릴적,
마당 구석 작은 화단의
키다리 해바라기를 칭칭감은
아침이슬 젖은 나팔꽃 덩굴이 떠오릅니다. ^^
작년 제 첫 개인전 작품이예요. 오므렸다 아침이면 피는 나팔꽃이 어찌나 신기하던지요.추억 한조각 떠올리셨다니 기쁘네요.^^
맞아요, 맞아요 오므렸다 피어나는 나팔꽃...
정말 신기했어요. ^^; 아파트 단지에 살다보니 나팔꽃 본지가 오래됐네요.
아.. 추억 돋게하는 그림이네요. 느낌이 편안하고 색감도 너무나 좋아요.. 요즘 아이들은 먹과 붓을 제대로 볼 일이 없어서 사실 얼마전에 문방사우를 사서 아이들에게 먹을 갈고 붓으로 글씨 쓰고 난을 치는 법을 보여주었더랬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단지 아이들이 먹의 향기와, 먹을 갈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조금이라도 경험시켜주려고요. 간만에 먹빛을 보았더니 정말 좋습니다.
제 그림을 그렇게 느끼셨다니 기쁘고 행복하네요.
문방사우를요? 우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셨네요. 먹을 가는 행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심신안정이 되어요. 먹향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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