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낯선 이름...
나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을까? 더 정확히 말하면 서예가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전각도 하는..
우연일까...필연일까...
차아암~ 알다가도 모르겠다.뿅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아직도 낯선 이름...
나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을까? 더 정확히 말하면 서예가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전각도 하는..
우연일까...필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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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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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127 | 시즌1 | 요일별 웹툰을 기다리는 설렘처럼 | 감기목살 | 2020.03.20 | 127 | 4 |
126 | 시즌1 | 등허리가 | 해와 | 2020.03.14 | 185 | 4 |
125 | 시즌1 | '셸리', 오랜만이에요. | 알프 | 2020.06.16 | 624 | 3 |
124 | 시즌1 | 나에게 캔커피란.. | 루우냥 | 2020.05.13 | 501 | 3 |
123 | 시즌1 | 물 대신 커피 | 우렁각시 | 2020.05.13 | 490 | 3 |
122 | 시즌1 | 이은정 작가의 '비오는 날의 루틴'... | 분홍립스틱 | 2020.04.22 | 145 | 7 |
121 | 시즌1 | 글 읽다가 사무실에서 푸하하~~~ | 엘리시아 | 2020.03.16 | 119 | 6 |
120 | 시즌1 | 모처럼 | 시안 | 2020.03.20 | 214 | 7 |
119 | 시즌1 | 빵굽는 셸리! | 감람 | 2020.04.23 | 208 | 4 |
118 | 시즌1 | 벗이 되는 일 | 유통기한 | 2020.03.29 | 119 | 5 |
117 | 시즌1 | 순간이동 환상 | 나무 | 2020.05.23 | 501 | 1 |
116 | 시즌1 | 운명의 비호 | 화니 | 2020.05.04 | 178 | 2 |
115 | 시즌1 | 매일매일 다른 작가의 글... | 먼지 | 2020.03.21 | 109 | 6 |
114 | 시즌1 | ‘친구’의 기준이 뭘까요 | 감람 | 2020.03.29 | 152 | 4 |
113 | 시즌1 |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 | 나무 | 2020.05.24 | 689 | 1 |
112 | 시즌1 | 마지막이군요 | dorothy | 2020.05.24 | 658 | 2 |
111 | 시즌1 | 정말 그리웠다니까! 고롱송과 함께 전해지는 | 시안 | 2020.05.05 | 264 | 2 |
110 | 시즌1 | 결혼도 이혼도 미친 짓! 이은정작가 | 시인의향기영근 | 2020.05.05 | 222 | 3 |
109 | 시즌1 | 그만큼의 거리 | 시안 | 2020.03.13 | 207 | 5 |
108 | 시즌1 | 알고보니 먹어보고 싶던 음식 | 시안 | 2020.04.14 | 129 | 4 |
107 | 시즌1 | 이은정 작가님!! | 아마빌 | 2020.05.07 | 220 | 4 |
106 | 시즌1 | 차를 사면 비가 오는 날에.. | 시안 | 2020.04.25 | 182 | 3 |
105 | 시즌1 | 3월 8일 전 구독신청을 했는데 《에세이》가 ... | Shelley | 2020.03.09 | 137 | 1 |
104 | 시즌1 | 제목 보고 대담(大膽)한 글인 줄... | dorothy | 2020.05.15 | 505 | 1 |
103 | 시즌1 | 잔잔한 여운이 남아서... | 최선 | 2020.05.09 | 110 | 3 |
102 | 시즌1 | 빗장을 열어 | 시안 | 2020.04.12 | 87 | 3 |
101 | 시즌1 | 마실 수 없는 커피 | 아리 | 2020.05.13 | 478 | 2 |
100 | 시즌1 | 감성도 무한리필...... | 화니 | 2020.03.23 | 134 | 6 |
99 | 시즌1 | 3월 8일까지였던 신청 기한 이후 구독신청을 ... | Shelley | 2020.03.09 | 154 | 1 |
98 | 시즌1 | 지금 내 방은.. | bisong | 2020.04.13 | 109 | 3 |
어릴적,
마당 구석 작은 화단의
키다리 해바라기를 칭칭감은
아침이슬 젖은 나팔꽃 덩굴이 떠오릅니다. ^^
작년 제 첫 개인전 작품이예요. 오므렸다 아침이면 피는 나팔꽃이 어찌나 신기하던지요.추억 한조각 떠올리셨다니 기쁘네요.^^
맞아요, 맞아요 오므렸다 피어나는 나팔꽃...
정말 신기했어요. ^^; 아파트 단지에 살다보니 나팔꽃 본지가 오래됐네요.
아.. 추억 돋게하는 그림이네요. 느낌이 편안하고 색감도 너무나 좋아요.. 요즘 아이들은 먹과 붓을 제대로 볼 일이 없어서 사실 얼마전에 문방사우를 사서 아이들에게 먹을 갈고 붓으로 글씨 쓰고 난을 치는 법을 보여주었더랬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단지 아이들이 먹의 향기와, 먹을 갈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조금이라도 경험시켜주려고요. 간만에 먹빛을 보았더니 정말 좋습니다.
제 그림을 그렇게 느끼셨다니 기쁘고 행복하네요.
문방사우를요? 우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셨네요. 먹을 가는 행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심신안정이 되어요. 먹향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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