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8

나는 커피로소이다 구옥정 작가님

오홍나옹2022.05.11 15:29조회 수 606추천 수 3댓글 2

 

 


 

제가 커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옮겨놓은 것처럼 이번 글이 너무 재밌어서 커피맛 사탕이라도 먹어야 하나 했네요. 헤헤

가깝고도 먼 나라를 일본이라 칭하는 것처럼 저에게도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커피거든요.

주변에는 커피 없이 못 사는 사람 많고 그 많은 커피 종류가 익숙하게 느껴질 만큼 쉽게 접하고 많이 봐도 손이 안가요.

그렇다고 대놓고 절교 선언한 건 아니어서 한 번씩 큰 맘 먹고 시도 해봐요. 커피의 쓴단맛을 모르고 죽으면 약간 억울할 것 같아서요. 

 

오늘자 셸리 정말 신나게 읽었어요. '맞아! 내가 딱 저래.' 이러면서요.

제일 좋아하는 커피를 더위사냥이라고 했을 때.. 완전 소름이었어요. 저도 그래요.. 그게 제일 맛나요.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많아도 주변에 저 같은 사람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작가님께 돈독한 동질감을 느낍니다. 

이번 주 주제 커피하자고 하신 작가님께 심심한 감사 말씀도 드려요..

 

 

댓글 2
  • 2022.5.17 18:51

    세상에나, 돈독한 동질감이라니 ㅠㅠ 감동입니다. 제 마음 속 더위 사냥 반쪽을 잘라, 더 긴 쪽을 오홍나옹님께 드려요~ 야옹 ㅎㅎㅎ -옥정 드림

  • @흰둥
    오홍나옹글쓴이
    2022.5.18 17:46

    더위사냥 먹을 때마다 작가님 생각날 것 같아요 >_<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689 5
146 시즌1 등허리가 해와 2020.03.14 185 4
145 시즌2 뒷북 두둥탁1 소영 2020.09.12 561 1
144 시즌1 뒤늦게 찾은2 시안 2020.03.17 152 4
143 시즌1 두리번 두리번2 시안 2020.04.02 178 6
142 시즌1 두려움이 없는 고양이의 눈빛이 얼마나 순한지...2 보물선 2020.03.13 231 7
141 시즌1 독자도 새로운 시도중... 먼지 2020.04.17 113 4
140 시즌7 도서관에는 정말 낭만이 있습니다. 한 점 의심... 3번손님 2022.03.16 960 0
139 시즌3 덕분에 순해진 하루를 시작합니다.2 루디 2020.12.16 250 5
138 시즌3 대학을 다시 다닐수 있냐고?1 화니 2021.02.19 544 5
137 시즌1 당신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 우렁각시 2020.04.12 196 5
136 시즌4 다정한 다름, 눈물이 나요.1 에제르 2021.06.18 817 3
135 시즌1 다음 시즌은 언제?1 파란바나나 2020.05.29 672 3
134 시즌1 다시 올립니다2 jjg 2020.03.09 126 0
133 시즌2 다시 만나 반가워요.1 화니 2020.07.06 150 6
132 시즌6 다섯 작가님들의 글을 발췌했어요^^3 이수아 2022.01.22 581 5
131 시즌2 다섯 여름 후의 고양이는 모르는 일이라.1 Aros 2020.07.09 215 4
130 시즌3 다니엘 브라이트 작가님 the trip 글 좋았어요... 에딧허홍 2021.01.18 568 2
129 시즌2 늦어서 죄송하지만..2 냐옹이풀 2020.07.30 252 0
128 시즌1 늙은 고양이?3 hepatomegaly 2020.03.09 190 1
127 시즌1 늘 한 발 늦는 사람 빨간구두 2020.05.12 175 2
126 시즌2 눙물 한방울....💧1 김민애 2020.08.11 214 3
125 시즌3 눈이 내려요4 시안 2020.12.29 651 3
124 시즌6 눈물나는 맛에 주책없이 허기가 지네요1 오즈 2022.01.11 266 2
123 시즌6 눈물 나는 맛 = 추억맛!4 산골아이 2022.01.11 161 2
122 시즌2 눈 뜨자마자 맞이한 겨울1 김민애 2020.08.07 223 4
121 시즌6 누군가의 공손한 위로6 떠나 2022.01.11 96 2
120 시즌6 누구나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한심하고 부...2 kimmi 2022.01.21 320 3
119 시즌2 네 제목만 보고 알았어요 ^^1 셸리2 2020.09.21 691 1
118 시즌2 넘 귀요미 아닌가요.^^핫펠트 작가님2 수지 2020.08.21 487 3
117 시즌2 너무 좋았어요1 소나무에걸린연 2020.09.24 620 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