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시즌4. 여자들의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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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들의 에세이를 매일 아침 받아보세요

책장위고양이는 작가들의 에세이를 매일 아침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북크루의 구독서비스예요. 작년 3월에 시즌1을 시작해 어느덧 네 번째 시즌에 이르렀어요. 구독자들께서 셸리에게 보내주신 다정한 응원과 관심 덕분이에요. 무엇보다도 북크루의 크루들을 가장 감동시켰던 리뷰가 있어요.

 

성숙은 싫었는데 좋아졌어요.

 

작가님들 너무 감사했어요.

나이상 어른이 된 이후로

성장 성숙 이런 건 참 싫었어요.

그냥 날달걀 같은 반숙으로 형태만 대충 갖춘 채 살고 싶었는데

작가님들 글을 읽는 동안

조금씩 완숙이 되어 가는 제가 보였어요

고마워요

 

어딘가에서 또 글로 만나요

제 인생에 소중한 맛소금처럼 나타나 주세요

 

_시즌2 구독자 Aros

 

책장위고양이 셸리는 정말 좋은 작가님들의 에세이를 가장 빠르게 전해드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의 지친 하루에 맛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 드릴게요. 🙏

 

 

👩🏻‍🤝‍👩🏻 여자가 여자에게 보내는 다정하고 단단한 에세이

책장위고양이 시즌4는 여자 작가가 여자 구독자들에게 보내는 다정하고 단단한 에세이로 구성돼요. 그간 책장위고양이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여자 구독자들을 위한 시즌을 준비했어요. 작가들은 언니로서 친구로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여자로서 언젠가 자신의 삶에 깊이 새겨졌던 기억들을, 언젠가 도래하리라 믿는 훗날의 어떤 시간들을 구독자들과 공유할 거예요. 글을 받아본 당신이 언젠가의 기억과 시간들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도 상처받지 않고 조금 더 씩씩해질 수 있으면 해요.   

 

"저마다 다른 나이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여자들이 매주 하나의 소재로 글을 씁니다.

 

스물과 서른과 마흔의 언저리에서, 동생으로서 친구로서 언니로서, 사랑하고 미워하고 안아주고 연대하며 살아온 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 언젠가 나의 이야기였고 언젠가 너의 이야기가 될 담담한 고백이자, 앞서 걸어갈 여자들과 뒤에 걸어올 여자들을 위한 단단한 위로이지요. 미안해.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모여 우리를 안아주는 말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언젠가, 여자들의 이야기가 먼훗날, 우리들의 대화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 여기에서, 다정하고 씩씩한 에세이를 보냅니다."

 

_고수리 작가

 

누구도 상처주며 살아가고 싶지 않은, 누구에게도 상처받으며 살아가고 싶지 않은, 오늘도 무해한 하루를 기도하는 당신을 위한 에세이를 준비했어요. 매일 아침 셸리가 전해온 작가들의 에세이를 읽는 것으로 오늘도 조금 더 씩씩한 마음을 덧입으세요. 

 

 

🤷 시즌4에는 어떤 작가들이 함께하나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단단한 에세이를 매일 아침마다 전해 올, 책장위고양이 시즌4의 작가들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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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4 각 주차의 주제는 어떻게 되나요?

매주 하나의 주제로 각자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쓰게 돼요. 각 주차의 주제는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선정하고, 8주와 9주차의 주제는 셸러들이 추천한 주제를 작가들의 투표를 통해 고를 예정이에요. 각 주차의 주제는 다음과 같아요.

 

1주차는 작가들이 선택한 자유주제 🌈

2주차는 신유진 작가의 미워하는 마음 😟

3주차는 김해뜻 작가의 빨래 🧼

4주차는 고수리 작가의 꿈 🙏

5주차는 황보름 작가의 언니 🙎‍♀️

6주차는 박산호 작가의 강아지 🐶

7주차는 이서희 작가의 도시의 방 🏢

8주차와 9주차구독자 추천주제 👩🏻‍🤝‍👩🏻

 

작가들이 선택한 주제도 기대되지만 셸러들이 제안할 주제들이 벌써부터 기대돼요. 북크루의 크루들도 작가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 시즌4 진행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4월 21일(수)부터 5월 9일(일)까지 사전 구독신청을 받고요.

✔ 5월 10일(월)부터 시즌4 에세이 배송이 시작돼요.

✔ 5월 10일(월) 이후에도 구독신청을 할 수 있어요! 저녁 7시 전까지 신청을 해주시면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셸리의 샛별배송이 시작될 거예요. 지나간 에세이는 신청주의 일요일에 모아서 한 번에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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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들의 첫주차 에세이 한 문단을 살짝 공개합니다

 

앉을까, 말까.

 

힐끔힐끔 빈 좌석을 바라보면서 고민에 빠진다. 난생처음 신어보는 구두에 발이 혹사당하고 있는 중이었다. 앉으면 그래도 발이 좀 덜 아플 것 같은데, 문제는 입고 있는 옷이었다. 잠깐 앉아가는 새 아침부터 열심히 다린 정장 치마에 주름이 생길 게 염려스러웠다. 문가에서 살짝 비켜선 채로 고민을 거듭하던 나는 두 역을 지나칠 즈음에야 미련을 떨치고 고개를 돌렸다. 그냥 서서 가자. 금방 도착하는데, 뭘.

 

_김해뜻 작가 <난생처음 구두를 신은 날> 중에서

 

명상이나 호흡 수련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생각을 의식하는 순간, 생각이 공작새처럼 날개를 활짝 편다는 것을. 생각을 멈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무수히 많은 생각을 했다. 감자의 싹부터 산책길에 만난 동네 고양이들, 장미수와 아디다스 레깅스, 그리고 나, 단순한 삶 속에서도 너무 복잡한 나라는 존재에 대해.

 

_신유진 작가 <발바닥 우주> 중에서

 

공대에서 살아남는 여자가 되기 위해선 남자든 공주든 둘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거였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남자가 되는 법도 모르고, 공주가 되는 법은 더더욱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대학생이 되었다는 것 말고 다른 아무 이유 없이 줄담배를 피워대는 남자 동기들처럼 나도 담배를 '꼬나물면' 남자가 되는 걸까. 아니면 매트리스 아래에 있는 콩의 존재마저 알아채는 극강의 예민함을 갖추게 되면 공주가 되는 걸까.

 

_황보름 작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지마> 중에서

 

모험을 떠나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시멘트처럼 굳어져 버린 일상에서 빠져나올 용기가 필요하고, 생활을 지켜야 한다는 핑계를 늘어놓지 않을 단호함이 필요하고, 모험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추진력이 필요하다.

 

_박산호 작가 <모험을 좋아하시나요?> 중에서

 

나의 첫경험은 시시했다. 애틋하게 여기던 첫사랑과의 경험이었다지만, 일방적이었고 떠밀리듯 시작했다. 그건 어쩌면, 시작이라고 불릴 수 없는 행위였다. 일어난 일이었을 뿐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니었다. 가시적 폭력은 없었더라도, 일방적 애원과 밀어붙임으로 벌어진 일은 불쾌하고 한심했다.

 

_이서희 작가 <마이 스페니쉬 나이트> 중에서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내다가도, 어느 날 문득 선명히 떠오르는 거리가 있다. 아니, 보고 싶어서 생각하는 얼굴이 있다. 물방울처럼 투명하게 혼자인, 스물셋의 내가 거기에 톡 떨어져 있다.

 

_고수리 작가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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