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1-10-18 |
---|
책장위고양이 시즌5 서포터즈 모집합니다! 🙌
매일(월~금)작가들의 따뜻한 에세이를 당신의 메일함에 전달해주는 책장위고양이입니다 : )
이번 시즌 5는 <시인들의 언젠가>라는 주제로 두 달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시인들이 쓰는 에세이는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레지 않으신가요?
올 가을은 책장위고양이와 함께 따뜻한 에세이 읽는 거... 어떠신가요🧡
아래 링크 통해 신청 가능하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기다리고 있을게요!
신청링크 ▶ https://forms.gle/Z9F5sByBpxTqWFry5
✅ 시즌 5 라인업 : 김복희 시인, 김선오 시인, 김소연 시인, 송재학 시인, 유희경 시인
✅ 모집기간 : 2021.10.15(금) ~ 10.20(수)
✅ 모집대상 : sns를 하며 글을 좋아하는 혹은 글을 꾸준히 읽고 싶어하는 바로 당.신.
✅ 모집인원 : 50명
✅ 활동기간 : 시즌 5 종료시
✅ 활동내용
- 개인 sns, 블로그 및 커뮤니티에 책장위고양이 에세이 후기 업로드 (월 2회 이상)
- 커뮤니티 게시판에 간단한 소감 작성
- 책장위고양이 관련 이벤트 적극 참여 및 홍보
✅ 활동혜택
- 시즌 5 구독 무료 혜택
- 지인 3명에게 1개월 구독 무료 혜택
- 특별제작 셸리 스티커 및 파우치 증정
- 우수 활동자에게 특별선물 증정
✅ 선정자 발표 : 2021. 10. 21(목) 개별 문자 예정
-
작은 것 하나 무심히 볼 수 없는 사람들. 그런 이들을 ‘시인’이라고 합니다. 하여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인이 있습니다. 본인이 ‘시인’인 것을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거나, 내세우거나 내세우지 않거나. 하여간 참 많습니다.
그중 다섯 명 시인 이름을 한참 들여다봅니다.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닮은 점이 그리 없는 사람들입니다. 처음에는 의아했고 나중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토록 다르니, 얼마나 각양각색의 미세微細들이 모이게 될까, 이제는 흥미진진해지기까지 합니다. 저는 벌써 마음의 서랍을 몇 번씩 열어 그 안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
.
수백 수천 수만의 시인들이 맞장구를 치면서 너도나도 마음의 서랍을 열어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섯 명 시인이 꼬박꼬박 글을 써보겠다 작정해보는, 거의 대부분의 이유입니다.
_유희경 시인의 소개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