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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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명 이수연
📚 저서 2018,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2019, 슬픔은 병일지도 몰라
2020, 자화상(단편소설집RED)
2021, 번개탄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 강연방식 현장강연
🏫 초청기관 독서모임, 도서관,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공공기관, 단체
🎓 강연대상 청소년, 교사, 학부모, 직장인, 프리랜서, 일반

이수연작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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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을 독자에게 소개해 주세요.

우울한 사람에게 공감과 위로의 글을 씁니다, 작가 이수연 입니다.

 

저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식이장애로 정신병원 폐쇄 병동에 수차례 입퇴원을 반복한 정신질환 당사자 입니다. 처음 폐쇄 병동에 입원했을 때, 저는 심한 자살 충동과 우울감으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6개월을 병원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저는 살기 위해 위해 상담을 받고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신병동에서 쓴 일기가 의사의 권유에 의해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라는 책으로 나오기 시작하며 작가로서 새로운 삶을 되찾았습니다. 현재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통해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승화하는 과정을 겪고 있으며, 정신질환 당사자로서 정신질환 인식개선 강연 및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한 치유의 과정, 정신질환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누구보다 깊게 경험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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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강연은 어떤 내용인가요?

■ 죽고 싶어도 오늘을 살아버린 당신을 위한 북토크

[대상]

  • 우울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
  • 자살시도 혹은 자해 이슈가 있는 사람
  •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싶은 이들

 

[내용]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정신병원에서 억지로 살아가야만 했던 한 사람이 작가가 되어 스스로 삶을 일구기까지의 과정을 북토크의 형태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우리가 겪어야 할 부정적 감정과 이슈를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위로해주는 자리입니다. 질문 형태의 북토크와 함께 참여자들의 고민을 직접 들음으로서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줍니다.

 

 

 

■ 정신질환 인식개선 활동_슬기로운 환자생활

[대상]

  • 자살예방시설 및 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 정신질환 당사자의 보호자 혹은 단체
  • 정신질환에 관련하여 깊게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 및 성인

 

[내용]

정신질환 당사자가 치료가 힘든 것은 마음의 아픔도 있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치료를 힘들게 만듭니다. 현재 정신질환 인식이 어떤지에 관해 말하고 좋은 보호자와 좋은 치료자는 무엇인지, 정신질환자는 환자로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좋을지 경험을 나누며 정신질환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건강하고 올바른 인식을 만들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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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함께할 독자에게...

"터널 끝에 빛이 올거예요. 지금이 그 터널 끝일지도 몰라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정신과 의사가 제게 말했습니다. "터널 끝에 빛이 올거에요. 지금이 그 터널 끝일지도 몰라요." 그때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 터널이 죽을때까지 이어질거라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캄캄하고 어두운 터널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터널은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터널이 끝이 나고 빛이 찾아오다 또다시 터널이 찾아오는 게 살아가는 일입니다. 지치고 힘든 날은 다시 찾아올겁니다. 어쩌면 지금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터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어떻게 잘 지나가는가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으로도요.

 

정신과에서 상처받은 환자분들은 더 깊고 어두운 터널로 숨어버리곤 합니다. 정신과 치료도 나를 나아질 수 없게 만드는구나, 절망감에 빠집니다. 저 역시 숱한 절망감에 빠지고 치료를 포기하려 한 적도 있습니다. 치료 뿐만 아니라 인생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질환에 관해, 나에 관해 잘 아는 것이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라고요. 정신질환 인식개선은 단순히 사회가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에겐 삶을 살게 만드는 인생 그 자체입니다. 강연을 통해 만나게 될 여러분과 함께 한 사람, 혹은 나 자신 하나의 인생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곁에서 그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빛을 비춰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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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이력

  • 열정에 기름붓기_우울증 환자였던 그녀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누적 조회 69만)
  • 2019.05 KTV 국민인터뷰 이수연 작가 출연
  • 한영외고 TED 오디세이 강연
  • 2019.11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콘서트_우울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강연
  • KBS 거리의 만찬 인터뷰 출연
  • 2020.11 송국클럽하우스 괜찮아요,전 세미나 강연
  • 대전광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강연(영상)
  • 2022.10 하루더 자살예방 콘서트 출연 및 북토크
  • 그외 북토크 및 강연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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