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인문학 아카데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아카데미2기

[작가와 함께 하는 북클럽] 역사-임명묵 작가

📅 교육일시 [1차]6월1일 [2차]6월15일 [3차]6월29일 (각 화요일 13:30-17:00)
☕ 교육장소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대전센터
📝 진행방법 [1차]작가님 강연 [2.3차]지정도서 사전 독서 후, 교육 당일 작가님과 독서모임
✍️ 신청기간 2021.04.13-2021.05.25
🧑‍🤝‍🧑 참여인원 10명 이내
💳 교육비 150,000원
📚 선정도서 [1차]는 작가님 강연이 진행됩니다.
[2차] 임명묵, <거대한 코끼리, 중국의 진실>, 에이지21, 2018
[3차] 무함마드 아유브, <중동, 불의 여정>, 아마존의 나비, 2016

임명묵 작가카드 수정.png

 

임명묵 작가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작가 임명묵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대학교 인문대에서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서아시아 지역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역사, 국제정치, 지정학, 과학기술, 미디어콘텐츠 등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분야에 걸쳐 기고를 하고 있고요.

2018년에는 이런 관심을 살려서 중국 정치를 다룬 <거대한 코끼리, 중국의 진실>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역사 및 국제정치 등 관련 분야에 대하여 나름의 신선한 문제제기를 하고 미시적 사건 속의 거시적 역사적 흐름과 함의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노트북을 챙겨 출발한 뒤 뉴욕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디지털 노마드와는 다른, 김밥천국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우즈베키스탄인이나 호주의 할랄 육가공업체에 취업한 한국인이 표상하는 측면에서의 세계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임명묵 작가와 함께 읽을 책은 무엇인가요?

• [1차]는 작가님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2차] 임명묵, <거대한 코끼리, 중국의 진실>, 에이지21, 2018

 

  : <거대한 코끼리, 중국의 진실>은 우리가 잘 모르는 중국에 대해서 분석한 책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과 교류하고 경제적인 기회도 얻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패권적인 행보는 많은 반감을 사기도 합니다. 특히 시진핑 정권에 들어서 이런 경향이 훨씬 심해졌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왜 1인 집권을 강화하고, 미국과 대결적인 구도를 펼치고 있는 걸까요? 이에 대해서 저는 40년간 중국이 걸어온 발자취를 알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책을 같이 읽고 중국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3차] 무함마드 아유브, <중동, 불의 여정>, 아마존의 나비, 2016

 

  : 무함마드 아유브 교수의 <중동, 불의 여정> 상대적으로 낯설고 난해한 용어들이 많은 중동 정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입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중동의 정치 지형과 그 동역학을 전체적으로 조감하는 동시에 국가별, 주요 사안별로 간략한 역사와 추이, 핵심 의제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만으로도 중동에서 일어나는, 또는 중동과 관련하여 벌어지는 사건들의 배경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되는데요.

역사적으로 편안하고 알기 쉽게 쓰여져있으며 분량도 짧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중동, 불의 여정>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봅시다.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서 참여자들은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다른 나라를 이해하려고 할 때 여전히 우리에게 낯선 것들이 많습니다.

'중국은 왜 공산당 독재 시스템을 지지하고 수용할까' 에 대해서 민주국가에 사는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죠.

중동은 위치적으로도 멀고 낯선 나라이지만, 사실 우리는 중동과 밀접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오는 석유가 우리의 에너지가 되고, 얼마 전 스웨즈운하가 막혔을 때 세계 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올 것이라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배경을 알면 우리가 그에 대해 대처하고 이해하는 역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서로 굉장히 달라보이는 지역이지만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중국과 중동의 시선에서 그들을 이해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를 통해 우리나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임명묵 작가 스토리

코로나 팬데믹은 그동안 우리가 세계와 얼마나 가깝게 살고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사건이 아니었나 합니다

최근 유튜브나 뉴스를 보면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를 이해하려고 할 때 여전히 우리에게 낯선 것들이 많죠. 저는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멀리 떨어져있지만 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이해가 되는 그런 지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중국과 중동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낯선 수많은 나라, 그리고 결국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와 가까워진 세계를 더 깊이 있고 즐겁게 이야기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임명묵 작가 인터뷰

https://youtu.be/T8grSZf0e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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