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는 삶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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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명 조영주, 윤해환
📚 저서 2012, <홈즈가 보낸 편지>
2012,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4> (공저)
2013, <트위터 탐정 설록수>
2016, <붉은 소파>
2016, <셜록 홈즈의 증명> (공저)
2019,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
2019, <반전이 없다>
2019, <카페 홈즈에 가면?> (공저)
2019, <좀비 썰록> (공저)
2019, <모두가 사라질 때> (공저)
2020, <어떤, 작가>
📹 강연방식 현장강연, 원격강연(실시간), 원격강연(사전녹화)
🏫 초청기관 독서모임, 도서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공공기관, 단체
🎓 강연대상 어린이, 청소년, 교사, 학부모, 직장인, 프리랜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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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작가에게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 '덕후 개그 추리소설'에 관한 조영주 작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 질문박스를 이용한 질의응답을 기본으로 서로 다양한 대화를 통해 아 즐거웠다, 하며 집에 가는 행복한 하루를 얻습니다. 

     

조영주 작가는 어떤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 덕후가 되고 싶은 분

  • 추리소설을 읽고 싶은 분

  • 소설가가 되고 싶은 분

  • 즐겁게 웃다가 집에 가고 싶은 분

     

조영주 작가는 누구인가요?

  • 조영주 작가는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추리소설가입니다.

    "셜록 홈즈, 추리소설, 만화, 드라마, 커피, 떡볶이, 굿즈(아이템) 등 가리지 않고 일단 꽂혔다 하면 덕후가 되고야 만다!"

    그녀는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고 말합니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홈즈 패스티슈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난 작가입니다.

     

“알고 싶은 것은 모두모두 되는 대로 수다떨어보아요!"
조영주 작가 스토리

 

주장르인 추리소설에서 나아가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와 <어떤 작가> 등 다양한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조영주.

2020년, 데뷔 십년차를 맞아 전국 방랑 북토크를 비롯해 노들서가, 국제도서전 등 다양한 곳에서 독자들을 만나며 덕후로서 살아가다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가, 특히 "정유정 작가를 덕질하다가 정유정 작가처럼 되고 싶으면 세계문학상을 타면 된다는 말에 정말 탔다. 설마 탈 줄 몰랐지만." 같은 독특한 인생사를 이야기함으로써 개그를 중심으로 한 삶에 대한 북토크를 펼치고 있다.

조영주 북토크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모두가 한참 웃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진행하는 내내 소극적이었던 독자들이 즐겁게 서로 질의를 거듭함으로써 고무줄처럼 북토크 시간이 늘어나지만 아니 언제 사라졌지? 싶은 타임워프를 맛보게 된다.

2019년 삼월부터 서울 그렇게 책이 된다, 누구나싸롱, 카페 홈즈, 니은 서점, 좋은 이책을 비롯해 군산 조용한흥분색, 부산 책방동주 등에서 북토크가 진행되었으며, 추후 서울 노들서가에서 추리소설가 십주년 기념 북토크(with 공출판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글쓰는 법, 작가되는 법, 책읽는 법, 덕후 되는 법 등 알고 싶은 것은 모두모두 되는 대로 수다떨어보아요!"


* Q&A맛보기 *

Q ‘세계문학상’ 수상 때는 “주최 측의 실수였다고 사과 전화가 오는 상상”을 하셨다고요(웃음).

잘 썼다는 감각이 없었거든요. 그게 출판사에서 계약 파기 당했던 원고였어요. 모 출판사와 계약을 해서 진행을 했었는데, 세 번 원고를 써서 거절당했었어요. 결국 계약을 파기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그게 12월 22일이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 날이 ‘세계문학상’ 마감일이었거든요. 출판사에 연락해서 충동적으로 계약 파기하자고 말하고 다음 날 문학상에 투고를 했는데, 당선될 거라는 생각을 하나도 안 했어요. 세 번이나 거절을 당했으니까 자신감이 없었던 거죠. 그러다가 당선됐다는 전화를 받으니까, 계속 의심이 드는 거죠(웃음). ‘이건 뭔가 잘못된 거다, 조금 있으면 당선이 취소될 거다’(웃음). 시상식 때까지도 그랬어요. 그 다음 날 상금이 입금 된 걸 확인하고 나서야 ‘됐어, 이제 당선이 취소되는 일은 없을 거야’ 하고 그때부터 안심하고 놀았죠(웃음). 아직도 그때 일은 꿈 같아요.


Q 세상에 쓸데없는 덕질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네. 제가 최근에 ‘조영주의 적당히 산다’에 직선무늬 떡살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앤티크 수집미학』 이라는 책을 쓰신 박영택 선생님이라고 계세요. 온갖 잡다한 것들을 모으는 수집벽이 있으신 분인데, 자신이 과거에 정말 쓸데없는 물건들을 모아온 이야기를 책에 쓰셨어요. 그러다가 결국 앤티크를 모으게 되셨다고 하고요. 제가 그 이야기를 들으러 갔다가 격하게 감동을 받아서, 직선무늬 떡살을 모으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덕분에 좀비 소설을 쓸 수 있게 됐어요. 좀비 앤솔로지 원고를 마감해야 되는데, 거의 다 썼는데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끝이 안 났었거든요. 그런데 박영택 선생님 이야기 덕분에 ‘앤티크 도끼를 쓰는 좀비’를 등장시키게 됐어요. ‘도끼 자루가 썩을 정도로 오랜 시간 좀비였다면, 앤티크 도끼를 굉장히 아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 거예요. 그 날 박영택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러 가지 않았다면 ‘앤티크 도끼를 쓰는 좀비’는 쓸 수 없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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