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하는 클라스

작클 : 작가의 강연에 독자를 초대합니다

마침

글쓰기 장인의 생산성 도구

👩‍🏫 신정철
🎓 글쓰기 장인의 생산성 도구 - 메모독서법
📅 2019-11-21
오후7:30
2시간
📌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1층
👍 모두
🪑 50명
🧑‍🤝‍🧑 현장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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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철 작가는 온라인 게임, 스윙 댄스, 사진, 와인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다가 최종적으로 책 읽기와 글쓰기에 정착했습니다. 이 많은 활동에서 신정철 작가가 깨달은 것은 읽는 것이든 쓰는 것이든, 글이야말로 최고의 취미라는 점이었습니다. 이제 그는 읽기와 쓰기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의 지평을 넓혀가는 독서 애호가로서 독서 모임 ‘성장판’과 블로그 ‘마인드와칭’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신정철 작가의 책으로는 『메모 습관의 힘』, 『메모 독서법』이 있습니다. 그의 책에서 읽는 행위와 쓰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독서와 저술은 메모를 통해 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가벼운 밑줄 긋기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독서 노트와 독서 마인드맵으로 이어지고, 이 메모 독서법은 결국 글쓰기 노하우를 체득하는 일로 연결됩니다. 이것은 독서 애호가인 동시에 한 명의 작가이기도 한 그가 삶으로부터 길어올린 배움이기도 합니다.

 

글 쓸 독서가 필요한 당신에게

신정철 작가와 함께, 글쓰기의 도구를 위하여

 

이 강연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1. 글쓰기가 불러오는 삶의 변화를 알게 됩니다.

2. 쓰지 않던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변신하는 법을 배웁니다.

3. 글쓰기 장인으로 만들어주는 생산성 도구 활용법을 익힙니다.

 

[프로그램 정보]

 

1. 일시 :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2. 장소 :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68 au타워 1층

3. 티켓 : 25,000원

 

[강연 설명]

 

일만 하다 끝날 건가요? 글쓰기로 바꾸는 삶

 

  작가 신정철은 다양한 취미를 거쳐 책 읽기와 글쓰기야말로 최고의 취미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읽기와 쓰기를 넘나들며 삶의 지평을 넓혀나가는 작가로서, 글을 통한 인생의 변화를 공유하고 여러분을 글쓰기 장인으로 바꿀 생산성 도구 활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입장 및 환불 안내]

 

1. 티켓은 배송해 드리지 않고, 행사 당일 신분증 확인을 통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2. 강연 당일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3. 티켓 양도는 안 됩니다.  

 

[기타안내]

 

1. 강연 현장 촬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행사 문의 : brunch@bookcrew.net

3. 강연 전체 내용을 촬영 및 녹취하여 공유하실 수 없습니다.

 

"In omnibus requiem quaesivi, et nusquam inveni nisi in angulo cum libro(내 이 세상 도처에서 쉴 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

 

-움베르토 에코 저, 이윤기 역 『장미의 이름』(열린책들) 서문 중

 

  수도원 도서관에 숨겨진 가상의 『시학』 2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만큼 애서가들에게 잔재미를 주는 작품도 드물 것입니다. 예컨대 등장인물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오컴과 홈즈를, 부르고스의 호르헤가 보르헤스를 모델로 창조된 캐릭터들이라는 것부터 시작해, 수없이 많은 문헌들에 그 전거를 두고 있는 에코의 능란한 용사(用事)는 찬란한 중세의 서고를 방불케 합니다. 에코는 수백 명의 학자가 참여한 『중세』 총서를 진두지휘했던 거장이었으니, 그에게는 이토록 대단한 텍스트의 고딕 첨탑을 축조할 역량이 충분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하의 대가 에코도 한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에 적힌 문장, "In omnibus requiem quaesivi, et nusquam inveni nisi in angulo cum libro."의 인용 문제입니다. 에코는 이 문장을 15세기 수도사 토마스 아 켐피스의 말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여러 변용을 통해 흔히 토마스 아 켐피스의 말이라고 알려진 이 문장은 정작 토마스 아 켐피스의 저작 그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고, 프란치스코 톨렌시가 쓴 그의 전기에 비슷한 의미이나 네덜란드어가 섞인 "In omnibus requiem quaesivi, sed non inveni, nisi in hoexkens ende boexkens."라는 형태로만 등장합니다.

 

  이 말이 실제로 토마스 아 켐피스의 말이었을지, 정말로 토마스 아 켐피스의 말이라면 실제 그의 발화는 어떤 문장이었을지와 무관히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수도사로서 경건한 독서와 저술에 열심이었던 토마스 아 켐피스야말로 "내 이 세상 도처에서 쉴 곳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라는 말에 어울린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었으리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막대한 독서량을 자랑했던 세기의 애서가이자 저술가인 에코에게도 "책이 있는 구석방"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공간이었겠죠.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수도사, 에코는 세계적인 학자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골방이라 한들 읽고 쓸 수만 있다면 즐거울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읽는 일이든 쓰는 일이든, 글이 어렵기만 한 나는 어떡하죠? 글이 즐거운 건 에코와 토마스 아 켐피스처럼 특별한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일 아닌가요?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신정철 작가의 말을 들어보세요.

 

 

"책 읽기와 글쓰기야말로 가성비가 뛰어나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취미입니다."

 

  이제 신정철 작가가 여러분의 '일하면서 글쓰기'를 위한 노하우를 직접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을 쓰지 않던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또 쓰는 사람에서 글쓰기 장인으로 변신시켜드릴 것입니다. 글쓰기 장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생산성 도구 활용법을 이야기해드리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제 당신에게, 최고의 취미인 책 읽기와 글쓰기를 선물해드립니다.

[작:클] 참가신청 하러가요 🖐️

내 삶이 정돈되는 고백의 글쓰기 (by 노턴) 쓰지 않고 살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by 노턴)
작가와 함께하는 클라스

작클 : 작가의 강연에 독자를 초대합니다

🧑‍🤝‍🧑 현장참여 📅 2019-12-19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2-12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2-05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1-28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1-21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1-14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1-07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0-31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0-24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0-17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10-10 오후7:30 🪑 50명
🧑‍🤝‍🧑 현장참여 📅 2019-07-19 오후8시 🪑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