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루 BLOG
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약속된, 독자와 작가의 만남을 준비하며 자리를 정돈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책장 위 고양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치 팔락팔락 종이 냄새를 흘리며 이리저리 걸어다니는 마법에 걸린 책과 같은 일곱 작가들이 모여, 매일 한 편의 에세이...
이사온지 일주일 삭막한 사무실에 생기 주입! 가지고 있는 소품들을 활용해 미니 전시관(?) 만들기😊 내가 좋아하는 딸기우유색깔 카세트테이프💓 너무 좋아서 일주일 동안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오늘에서야 안착! 한켠에 슬쩍, 커버를 따로 빼내어 짝꿍 지어 사이좋게 놓...
우리의 구독자분들이 어떻게 하면 다섯 작가들의 글을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소중한 글들을 잘, 이쁘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메일 디자인을 수정하고 있었다. (사실 스티비의 템플릿을 사용중이라 디자인 할 것도 별로 없긴...
정기회의는 원격으로 진행해야 제 맛인 시기가 제법 빨리 다가왔습니다. 얼굴을 봐야만 되고, 같은 테이블에서 의견을 조율하던 방식은 꽤나 멀어진듯 합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로 마음먹은 인류는 여태껏 질질 끌다가 결국 한 걸음 더 나아간게 분명해 보입니다. 기...
곽민수 작가와 함께 하는 랜선북토크! 정말 정말 즐거웠어요! 앵콜을 외치고 싶은 마음! 아마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고개를 끄덕끄덕 공감하실거예요! 어른 아이 모두 사로잡는 흥미진진 재미나는 공연부터 작가가 되기 위해 그림을 배우고, 책을 내고, 공연을 하고, 해...
박종현(생각의 여름)님과 비플렉스의 대표 박대인님이 북크루 사무실에 6시쯤 놀러온다고 하시기에, 빨리 오셔야 제가 회사에서 좀더 일찍 나갈 수 있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더니 정말로 5시에 두 분 다 오셨다. 마침 북크루 주간회의가 5시에 끝나게 되어서, 나는 사실 4...
그가 알려준 비탈리 샤콘느를 검색해보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이라고 나옵니다. '아, 그래서 이 곡을 추천해줬구나...' 그러면서 덧붙이더군요, 폭우가 쏟아지는 날 들으면 제맛이라고. 지금 제가 있는 곳엔 비가 내립니다. 여러분이 계신 그 곳은 어떤가요?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