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루 BLOG

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다섯 번째 크루즈파티, 박산호 작가님 아니 번역가님 아니 누나와.

언제? 2021-02-24

오늘의 크루즈파티는 박산호 작가님과 함께.

 

오늘 오전부터 배가 아팠는데 오후 8시에서야 화장실에 갔다. 그만큼 여유가 없었다. 안똔과 벨라에게 사무실을 스튜디오로 바꾸는 걸 도와달라고 하고 화장실에 다녀오니까 두 사람이 책상을 거의 옮겨두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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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작가님께 번역가라고 부를지 작가라고 부를지 여쭤보니까 누나라고 부르라고. 감사합니다. 🤣

 

산호 누나는 월드워Z가 잘되어서 행복하다고 한다. 이렇게 편하게 막말을 한 방송이 없었다고 해서 그럼 독자 크루들도 다 즐거웠을 거예요, 하고 말씀드렸다.

 

함께해 주신 모든 크루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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