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루 BLOG

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스페셜 패키지! 곧 갑니당💌

언제?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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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일별 확진자수가 점점 늘어만 가고, 정부에서는 3단계 격상에 대한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 시점에서 북크루는 
고민 끝에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6일 수요일! 대부분의 직원들이 사무실에 모였습니다!  

바로 구독자분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보낼 선물을 포장하기 위해서이죵 : D 
원고지 50매(생각보다 굉장히 두툼합니다! 여유롭게, 두고 두고 글 쓰세요 구독자분들💛)와 셸리가 구독자분들에게 보내는 편지 그리고 
덤으로 깜찍한 셸리 스티커까지 모두 감성가득한 패키지에 담아서 보내 드릴 예정이에요! 

감사한 구독자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하나 하나 봉투에 담고, 혹여나 배송과정에서 찢어지거나 긁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까봐 뽁뽁이 봉투에도 
한번 더 넣었습니다. 아! 본인이 원고지에 글을 써서 작가에게 보내면 작가가 그 글을 읽고 직접 답장을 해주는 읽고쓰고받고 패키지를 신청하신 분들은 
봉투에 준등기라벨도 동봉하였으니,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봉투 안을 확인해보세요! 


학교 다닐 때부터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디자인만 계속 하다가 이런 단순 노동을 하니, 아무 생각 안해도 돼서 좋았습니다. 하핫 : ) 

아무튼 이 패키지를 받게 될 모든 구독자분들이 패키지를 받고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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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재고가 있는(그리고 성능이 충족되는) 노트북을 찾아서 구매하고 세팅을 마쳤습니다. 오늘이 첫 출근입니다!
김지윤
2020.07.14 조회 133
첫 출근 다음 쓰는 글이 첫 야근이라니 조금 웃긴 것 같습니다. 노트북 강연을 위해서 세팅하는데, 웹캠 대신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세팅을 하는 잠시를 못 기다리고 다들 사진을 원하셔 사진을 찍었습니다.. 노트북 웹캠은 정말 화질이 안 좋습니다. 곽민수 작가님이 최...
김지윤
2020.07.15 조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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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2020.07.15 조회 107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주로 읽습니다. 근 일 년 전부터는 월정액제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일단 쌓아만 두고 무작위로 읽는지라 완독은 몇 권 안됩니다. 책장 위 고양이 시즌1의 에세이를 모아 출간한 <내가 너의 첫문장이었을 때> 가 드디어 전자책으로 나왔...
노턴
2020.07.17 조회 67
동네. 한잔만 마시고 다시 일하러 가야겠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면 몸도 마음도 힘들다. 할일 많으니까 딱 한잔만.
아돌
2020.07.20 조회 76
그가 알려준 비탈리 샤콘느를 검색해보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이라고 나옵니다. '아, 그래서 이 곡을 추천해줬구나...' 그러면서 덧붙이더군요, 폭우가 쏟아지는 날 들으면 제맛이라고. 지금 제가 있는 곳엔 비가 내립니다. 여러분이 계신 그 곳은 어떤가요? https...
루디
2020.07.27 조회 126
신회 누나의 책이 북크루에 도착. 책은 어쩌면 가장 좋은 편지지 :)
아돌
2020.07.28 조회 483
오은 시인과 남궁인 작가와 함께, 책읽아웃 팟캐스트 녹음. 같이 밥먹으러 가는 길에 은형과 남궁인과 같이 있으니 은인과 같이 있는 거네요, 라고. 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은 작가들 :)
아돌
2020.08.05 조회 438
올해 울면서 술을 세 번 먹는데 세 번 다 같은 이유다. 모멸감을 느껴도 앞에선 웃었다. 작가로만 살아갈 땐 없던 일이다. 그래도 나를 달래고 싶다. 그래야 일도 하고 글도 쓰지.
아돌
2020.08.10 조회 407
에릭과 안똔이 휴가를 떠나고, 매번 일등으로 출근하는 벨라가 홀로 외롭지 않게, 앤디와 9시까지 출근하기로 약속함. 내가 늦으면 간식을 사기로 했는데 8시50분에 출근한 앤디가 승. 만두를 사오라고 해서 만두가게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 에그드랍으로 대신.
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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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k작가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 그녀는 말을 끊지 않고 잘 들어주기로 스스로와 약속했고, 그것을 잘 지켰다. 나는 문득 궁금해졌다. "그럼 k작가님의 이야기는 누가 들어주나요?" "..." 이야기를 이어가던 그녀가 말을 멈춘다.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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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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