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루 BLOG

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북크루는 원격근무 중, 고객응대를 위한 1:1 채팅상담 오픈!

언제? 2020-09-01

고객상담-채널톡-Open.png

 

코로나19 확산으로, 2단계와 3단계 사이 어딘가 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습니다.

사업 특성상 아무래도 많은 작가를 만나야 하고, 사무실과 회의실은 고객의 왕래가 많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는게 필요해 보였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업무추진에 대한 의사소통과 헙업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문서화, 네트워크화 되어 있어서 원격근무에 대응할 수 있었지만,

사무실로 걸려오는 고객의 전화상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통화가 어렵다는 전자우편이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중에...

 

외부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하니, [1:1 채팅 상담] 기능이 아주 유용하더라는 @벨라의 의견을 반영하여...

채팅 상담 기능을 달았는데, 테스트 중에 바로 상담요청이 들어와서 적잖이 당황한건 안비밀.

 

덕분에, 담당자에게 바로 배정할 수 있고, 즉시 응답할 수 있게 되어

원격근무를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되었다는 행복한 소식입니다.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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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간신히 재고가 있는(그리고 성능이 충족되는) 노트북을 찾아서 구매하고 세팅을 마쳤습니다. 오늘이 첫 출근입니다!
김지윤
2020.07.14 조회 133
첫 출근 다음 쓰는 글이 첫 야근이라니 조금 웃긴 것 같습니다. 노트북 강연을 위해서 세팅하는데, 웹캠 대신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세팅을 하는 잠시를 못 기다리고 다들 사진을 원하셔 사진을 찍었습니다.. 노트북 웹캠은 정말 화질이 안 좋습니다. 곽민수 작가님이 최...
김지윤
2020.07.15 조회 121
곽민수 작가와 함께 하는 랜선북토크! 정말 정말 즐거웠어요! 앵콜을 외치고 싶은 마음! 아마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고개를 끄덕끄덕 공감하실거예요! 어른 아이 모두 사로잡는 흥미진진 재미나는 공연부터 작가가 되기 위해 그림을 배우고, 책을 내고, 공연을 하고, 해...
루디
2020.07.15 조회 107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주로 읽습니다. 근 일 년 전부터는 월정액제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일단 쌓아만 두고 무작위로 읽는지라 완독은 몇 권 안됩니다. 책장 위 고양이 시즌1의 에세이를 모아 출간한 <내가 너의 첫문장이었을 때> 가 드디어 전자책으로 나왔...
노턴
2020.07.17 조회 67
동네. 한잔만 마시고 다시 일하러 가야겠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면 몸도 마음도 힘들다. 할일 많으니까 딱 한잔만.
아돌
2020.07.20 조회 76
그가 알려준 비탈리 샤콘느를 검색해보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이라고 나옵니다. '아, 그래서 이 곡을 추천해줬구나...' 그러면서 덧붙이더군요, 폭우가 쏟아지는 날 들으면 제맛이라고. 지금 제가 있는 곳엔 비가 내립니다. 여러분이 계신 그 곳은 어떤가요? https...
루디
2020.07.27 조회 126
신회 누나의 책이 북크루에 도착. 책은 어쩌면 가장 좋은 편지지 :)
아돌
2020.07.28 조회 483
오은 시인과 남궁인 작가와 함께, 책읽아웃 팟캐스트 녹음. 같이 밥먹으러 가는 길에 은형과 남궁인과 같이 있으니 은인과 같이 있는 거네요, 라고. 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은 작가들 :)
아돌
2020.08.05 조회 438
올해 울면서 술을 세 번 먹는데 세 번 다 같은 이유다. 모멸감을 느껴도 앞에선 웃었다. 작가로만 살아갈 땐 없던 일이다. 그래도 나를 달래고 싶다. 그래야 일도 하고 글도 쓰지.
아돌
2020.08.10 조회 407
에릭과 안똔이 휴가를 떠나고, 매번 일등으로 출근하는 벨라가 홀로 외롭지 않게, 앤디와 9시까지 출근하기로 약속함. 내가 늦으면 간식을 사기로 했는데 8시50분에 출근한 앤디가 승. 만두를 사오라고 해서 만두가게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 에그드랍으로 대신.
아돌
2020.08.12 조회 558
많은 사람들이 k작가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 그녀는 말을 끊지 않고 잘 들어주기로 스스로와 약속했고, 그것을 잘 지켰다. 나는 문득 궁금해졌다. "그럼 k작가님의 이야기는 누가 들어주나요?" "..." 이야기를 이어가던 그녀가 말을 멈춘다. "없는 것 같아요......
루디
2020.08.12 조회 422
지난 주 그녀와 인터뷰를 했다. 밝고 따뜻한데, 어딘지 모르게 뭉클함이 묻어나는 목소리와 글에 일주일 동안 마음을 빼앗겼다. 오늘이 아니면 후회할 것 같았다. 꼭 그녀를 만나야만 한다는 강렬한 마음은 나를 컴퓨터 앞으로 이끌었다. 작고 여린 것들에 대한 사랑을 ...
루디
2020.08.19 조회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