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루 BLOG

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2020년 7월. 어느 여름날의 하루.

언제?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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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던 하루가 지나간다.

같은 공간에서

같이 숨을 쉬며

같은 곳을 보며

같이 걸어간다는 것.

행운이고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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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살아가는 행복

눈을 뜨는 것도 숨이 벅찬 것도

고된 하루가 있다는 행복을 

나는 왜 몰랐을까

.

아직 모르는게 많아

내세울 것 없는 실수투성이

아직 넘어야할 산은 많지만

그냥 즐기는거야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

https://youtu.be/Bf00g81MG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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