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루 BLOG

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맛있는 간식 타임 ^0^

언제? 2020-07-07

KakaoTalk_20200707_182226798_03.jpg

우리의 구독자분들이 어떻게 하면 다섯 작가들의 글을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소중한 글들을 잘, 이쁘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메일 디자인을 수정하고 있었다. (사실 스티비의 템플릿을 사용중이라 디자인 할 것도 별로 없긴 하지만 ㅠ0ㅠ) 

그런데 자리를 비우셨던 노턴과 에릭이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으셨다... 화장실을 가다가 두 분이 우연히 마주쳐서, 북크루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고 계신가? 담탐(담배타임)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 노턴과 에릭은 맛있는 냄새와 함께 돌아오셨다 ^0^ 


이럴수가..! 투썸플레이스에서 맛있는 크림치즈 크랜베리 케이크(사실 이름 잘 모른다. )와 침샘을 자극하는 핫도그와 토스트를 사오셨다! 
우아~!!

저녁 약속이 있어, 먼저 퇴근을 하려고 했던 아돌은 노턴과 에릭에게 붙잡혀(?) 와서 함께 즐거운 간식 타임을 가졌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KakaoTalk_20200707_182416854.jpg
 

1주일 전쯤, 아돌이 충격적인 맛의 음식을 발견했다며, 지금 그 음식을 가지고 사무실로 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셨다. 태어나서 먹어본 음식들 중 충격적인 맛 Best3 안에 든다고 하셨다..! 그것은 바로! 초당옥수수였다 : D  아돌의 극찬에 난 잔뜩 기대를 하고 한 입 베어물었다. 와우! 찰옥수수는 많이 먹어보았지만.. 이런 아삭아삭한 식감의 옥수수는 정말 살면서 처음 먹어본다. 여러분 초당옥수수 모두 드셔보세요~,~ 진짜 달고 아삭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아돌! 노턴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앗 근데 아돌의 충격적인 음식,, 나머지 두 개는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Tmi. 제가 한 입 먹고 충격받았던 음식은..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예요 : D 먹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서 제 눈의 크기가 두 배가 되었다지용 껄껄) 
 

댓글 4
  • 2020.7.7 20:55

    크크 귀여운 벨라! 다음에 새마을식당 연탄불고기 먹으러 가요!😋

  • @루디
    bella글쓴이
    2020.7.8 20:10

    앗 좋습니다!! :) 👍👍👍

  • 2020.7.7 20:57

    전 다른 1은 장어구이이고 다른 2는 지금은 문닫은 영타운이라는 중국집의 탕수육이에요. 다음 회식은 새마을식당으로 하겠습니다. 메뉴도 정해짐.

  • @아돌
    bella글쓴이
    2020.7.8 20:12

    그렇게 맛있는 집이 문을 닫다니 슬프네요 ㅠ.ㅠ 앗 ㅋㅋㅋㅋㅋ 새마을식당!! 좋아요!!!!👍ㅎㅎㅎ

댓글 달기

북크루 BLOG

크루들의 좌충우돌 항해일지

오은 시인과 남궁인 작가와 함께, 책읽아웃 팟캐스트 녹음. 같이 밥먹으러 가는 길에 은형과 남궁인과 같이 있으니 은인과 같이 있는 거네요, 라고. 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은 작가들 :)
아돌
2020.08.05 조회 435
오늘의 크루즈파티는 박산호 작가님과 함께. 오늘 오전부터 배가 아팠는데 오후 8시에서야 화장실에 갔다. 그만큼 여유가 없었다. 안똔과 벨라에게 사무실을 스튜디오로 바꾸는 걸 도와달라고 하고 화장실에 다녀오니까 두 사람이 책상을 거의 옮겨두었다. 죄송. 박산호 ...
아돌
2021.02.25 조회 435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ondergirls_new&no=504418&fbclid=IwAR3kQo5Se9Cof4m9jguMLg46Wd9ur_TIXsZxwlDGOyPlv-dSjqXkOgdo3gg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ondergirls_new&no=504442 팬이란 정말 엄청나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다. 더 길...
안똔
2020.07.01 조회 436
지난 글에서도 적었습니다만, 저는 주로 북크루에서 책장 위 고양이 메일링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제작하고 독자크루분들께 보내드리는 일의 첫 단계는, 작가들로부터 원고를 입수해 원고를 교정하는 일로 시작하지요. 예컨대 오늘은 김사월 작...
안똔
2021.02.15 조회 438
1인극 동화강연으로 유명하신 신유미 작가님께서 신년 연하장을 보내주셨네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리플렛도 보내주셨는데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 더 많은 아이들이 작가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저희 북크루가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작가님도 항상 건강...
에릭
2021.01.11 조회 444
신회 누나의 책이 북크루에 도착. 책은 어쩌면 가장 좋은 편지지 :)
아돌
2020.07.28 조회 466
지난 주 그녀와 인터뷰를 했다. 밝고 따뜻한데, 어딘지 모르게 뭉클함이 묻어나는 목소리와 글에 일주일 동안 마음을 빼앗겼다. 오늘이 아니면 후회할 것 같았다. 꼭 그녀를 만나야만 한다는 강렬한 마음은 나를 컴퓨터 앞으로 이끌었다. 작고 여린 것들에 대한 사랑을 ...
루디
2020.08.19 조회 480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일별 확진자수가 점점 늘어만 가고, 정부에서는 3단계 격상에 대한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 시점에서 북크루는 고민 끝에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6일 수요일! 대부분의 직원들이 사무실에 모였습니다! 바로 구독자분들에게 ...
벨라
2020.12.17 조회 481
오늘 북크루의 작가 크루 김승일 시인과 주영헌 시인이 사무실에 방문해 주셨어요. "언제 한 번 놀러갈게요."라고 하시더니 정말로 북크루의 일하는 크루들을 위해 두 손 무겁게 생크림빵과 커피를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는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김치찌개...
아돌
2021.02.08 조회 484
메타버스에서 작가들과 함께한.ssul (일명, 작썰) 강연장 인테리어 공사하다가 잠시 모여서 쉬는 모습 찍은 썰...? 다들 쉬는 동안에, 혼자 나비 따라 다니는 Bella... (스포일러 주의!) 일찌감치 메타버스 월드에 본인의 작업실 을 만드셔서, 정기적으로 독자들과 함께 ...
노턴
2021.09.15 조회 494
망원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운동하다가 우연히 만난 김헌주 작가. 마침 11월초에 북크루의 강연이 있어 기쁘다면서 커피도 한 잔 사 주셨다. 지난 달에 결혼한 새신랑이 이 시간에 혼자 나와 있고 그러면 안 되는데.
아돌
2020.10.14 조회 524
에릭과 안똔이 휴가를 떠나고, 매번 일등으로 출근하는 벨라가 홀로 외롭지 않게, 앤디와 9시까지 출근하기로 약속함. 내가 늦으면 간식을 사기로 했는데 8시50분에 출근한 앤디가 승. 만두를 사오라고 해서 만두가게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 에그드랍으로 대신.
아돌
2020.08.12 조회 527